7월 10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07/10 18:13

▶ 태국 총리 선출 D-3…피타 후보 "민주주의 정상화 황금기회"

13일 상·하원 합동 투표 앞두고 지지자 결집해 상원 압박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상·하원 합동으로 진행되는 태국 총리 선출 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야권 총리 후보인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는 지지층을 집결시키며 상원을 압박했다.

  1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피타 대표는 전날 저녁 방콕 도심의 대형 쇼핑몰 센트럴월드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13일 상원과 하원이 태국 정치의 향후 10년을 결정하게 된다"며 "정치의 정상화로 태국이 발전하고 세계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할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전진당 의원 약 100명과 지지자 약 1천명이 참석한 집회에서 그는 "총선을 통한 국민의 명령이 거부되면 태국의 발전과 민주주의 정상화를 위한 황금 같은 기회가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상원을 향해 "잘못된 결정이 내려지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수 있다"며 "국민이 실망하게 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태국은 2014년 군부 쿠데타로 쁘라윳 짠오차 현 총리가 집권한 뒤 2019년 총선을 통해 정권을 연장했다.

  군부는 2017년 헌법을 개정해 총선에서 뽑힌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정이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도 총리 선출에 참여하도록 했다.

  지난 5월 14일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전진당을 포함한 야권 8개 정당 연합은 하원에서 312석을 확보했지만, 집권 여부는 불투명하다.

  상·하원 전체 의원 수인 과반인 376석 이상 얻으려면 상원 의원 64명의 지지를 끌어내야 한다.

  그러나 왕실모독죄 개정 등 군주제 개혁을 추진하는 피타 대표의 손을 들어줄 상원 의원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태국은 총선 이후 차기 정부 구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불안정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피타 대표가 과반 표를 획득하지 못하면 19일에 다시 상·하원 합동 회의가 열린다. 이날 피타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를 다시 확인할 수도 있다.

  완 노르 마타 하원의장은 새 총리가 선출될 때까지 투표를 반복할 것이라며 피타 후보에게 1∼2차례 더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차기 총리를 선출해야 하는 기한은 없으며, 아직 피타 대표에게 맞서겠다고 나선 다른 정당 후보도 없다. 차기 정부 구성이 단기에 이뤄지지 못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태국 국민들도 차기 총리 선출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지난 5∼7일 1천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56.1%는 "차기 총리 선출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답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응답자 43.9%보다 많았다.

  결과에 대해서는 응답자 64.8%가 "야권 8개 정당 연합이 피타 후보를 총리로 만드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34.3%는 피타 대표가 총리가 되는 데 실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회 밖에서도 피타 대표는 여러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피타 대표가 상속받아 보유했던 iTV 주식 4만2천주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이다. 태국에서는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가 금지돼 있다.

  2007년 방송을 중단한 iTV가 언론사로 인정되는지 여부 등에 따라 선거법 위반으로 피타 대표의 정치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


▶ 주한 태국대사관, 17세 미만 65세 이상은 전자여행허가제(K-ETA) 신청할 필요 없다고 알림

(사진출처 : Matichon)

  7월 3일, 주한 태국대사관은 한국 여행 전 알아두어야 할 공지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2022년 4월 1일부터 태국 여권 소지자는 무비자로 최대 90일 동안 한국을 여행할 수 있다.

1. 한국 법무부의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통해 온라인으로 승인 허가를 받아야 한다. 2023년 7월 3일부터 만 17세 미만 또는 65세 이상은 K-ETA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

2.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 QR-Code를 받은 여행객들은 편하게 한국을 여행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양식은 작성할 필요가 없다.

  K-ETA 승인을 받은 태국인은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으나,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는 인터뷰를 거쳐 입국을 승인 또는 불허할 권한이 있다. 불법취업으로 의심되거나 기타 사유로 입국이 불허될 경우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들을 최대한 빠른 항공편을 통해 태국으로 귀환시킬 것이다.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입국 승인을 받은 태국인이 한국에서 다음과 같은 사유로 불법행위를 저지르면 다음과 같은 처벌을 받게 된다.

1. 한국에서 90일 이상 체류하는 경우 오버스테이 기간에 따라 벌금형에 처하고 벌금을 내지 않으면 재입국이 금지된다. 태국으로 송환되기 전 약 1주일 동안 구치소에 수감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표를 직접 부담해야 한다.

2. 한국에서 불법취업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될 경우 구금괸다. 만약 마약, 알선, 음주운전, 사기 등 다른 범죄가 발견되지 않으면 보통 1주일 이내에 태국으로 송환된다. 

(สถานทูตไทยในโซลแจ้ง เกาหลีใต้ปรับกฎ อายุต่ำ 17 และ 65 ปีขึ้นไป ไม่ต้องขอ K-ETA/Matichon, 7.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foreign/news_407095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미얀마 소수민족 아동 126명 추방…시민사회 반발

"교사 2명 학교에 소수민족 학생 많다" 민원에 본국으로 보내

태국으로 피난 온 미얀마 난민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자국 학교에 다니던 미얀마 소수민족 아동들을 본국으로 추방해 시민사회의 반발을 사고 있다.

  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앙통 지역의 타이랏 위타야6 학교에서 지내던 미얀마 소수민족 출신 아동 126명이 미얀마로 돌아가게 됐다.

  지난달 교사 2명을 포함해 전 직원이 4명뿐인 작은 학교에 많은 소수민족 학생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당국은 민원 접수 이후 불법체류 신분인 학생들을 치앙라이로 보냈고,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려가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외부 아동을 데려와 거처를 제공한 혐의로 이 학교 교장과 교사 등을 기소했다.

  학생들은 태국과 미얀마의 접경인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의 한 마을에서 이 학교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학계와 시민단체 등은 소수민족 아동들을 추방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다루니 빠이산빠닛쿤 치앙마이대 교수는 "지방 정부가 아이들에게 신분증을 발급하고 교육 체계 내에 편입시켜야 한다"며 "인종에 관계 없이 모든 아동은 태국에서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소수민족·이민자 어린이 교육 관련 단체를 운영하는 위라 유람 대표는 "미얀마 소수민족 어린이들이 교육을 위해 태국으로 보내진다"며 "추방은 아이들의 교육을 포기하게 하는 잔인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2021년 2월 발생한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는 반대 세력에 대한 군부의 유혈 탄압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적 혼란 속에 공교육이 사실상 붕괴한 데다, 소수민족이 주로 거주하는 미얀마 외곽 지역에서는 군부와 저항군의 교전이 격화하면서 국경을 넘어 피신하는 이들이 다수다.


▶ 쁘라윳 총리,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한-태 공동생산으로 공중보건안보 구축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

(사진출처 : MGR Online)

  7월 9일, 아누차 총리실 대변인은 쁘라윳 총리가 7월 4일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와 GPO(태국 국영제약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기뻐했다고 전했다. 

  “총리는 공중보건 부문의 업무협약을 구체적인 성과로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국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발전에 지속적으로 중점을 두었습니다. 백신 생산 능력 증가는 새로운 질병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아세안 지역의 의료허브가 되겠다는 것을 목표로 의료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정책과도 일치합니다.”고 말했다. 

(“บิ๊กตู่” ปลื้ม ไทย-เกาหลี ร่วมผลิตวัคซีนไข้หวัดใหญ่จากเซลล์เพาะเลี้ยง สร้างความมั่นคงสาธารณสุข/MGR Online, 7.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politics/detail/966000006207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왕실 비판 망명학자 신간 금서 지정…수입 금지

日교토대 파빈 교수, 美서 10월 출간…"2023년에 금서, 믿을 수 없다"

파빈 차차반퐁푼 교수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왕실을 비판해온 망명 학자가 준비 중인 신간을 금서로 지정했다.

  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파빈 차차반퐁푼의 '라마 10세:와찌랄롱꼰 국왕 아래의 태국 왕실'을 금서로 지정했다고 지난 7일자 왕실 관보를 통해 밝혔다.

  경찰은 책의 표지와 내용이 국왕과 왕비, 후계자 등의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 모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국가 안보와 평화, 공공질서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이 책을 수입하는 자는 최대 3년의 징역과 6만밧(223만원)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책을 파기할 권한도 가진다.

  태국 출신인 파빈 차차반퐁푼은 현재 일본 교토대 교수로, 학자가 되기 전 태국 외교부에서 13년 근무했다.

  대표적인 왕실 비판론자 중 한명인 그는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 개정 등 군주제 개혁을 위한 활동을 했다. 2012년 일본으로 건너갔지만, 출간물 등을 통해 태국 문제에 관해 꾸준히 언급해왔다.

  태국 형법 112조는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5월 총선에서는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해온 전진당(MFP)이 제1당에 올랐다.

  2014년 태국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파빈 교수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이후 그는 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해외에서 생활해왔다.

  태국 정부는 2017년 파빈 교수를 비롯해 왕실을 비판한 전력이 있는 외신기자, 학자 등을 접촉금지 대상자로 지정하고, 이들과 온라인으로 접촉해도 처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파빈 교수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태국 왕실에 대한 책이 아직 제작 과정에 있음에도 금지됐다"며 "2023년에 학술 서적 금지가 있다니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책은 미국 예일대 동남아시아연구회가 동남아 연구 단행본 시리즈의 하나로 10월 펴낼 예정이다.


▶ 태국서 '길거리 캐스팅' 위장 100여명 성폭행한 남성 체포

방콕 쇼핑몰서 모델에이전트 행세하며 젊은 여성에 접근

체포된 모델에이전트 사칭 성폭행범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모델 일을 시켜주겠다며 젊은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100여명을 성폭행한 남성이 체포됐다.

  1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방콕에서 최소 10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60세 남성을 지난 8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주말에 쇼핑몰 등에서 복장도착자(이성의 옷을 즐겨 입는 사람)처럼 여성 의상을 입고 연예계 종사자 행세를 하며 캐스팅을 미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호텔 등으로 데려가 범행했다.

  그는 2005년 성폭행 사건으로 구속돼 지난해 풀려났지만, 석방 이후에도 이러한 수법으로 범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거하기 위해 2주간 방콕 쇼핑몰을 뒤져 그를 발견했다. 사복을 입은 여경이 연예계 일자리를 구하는 척하면서 그와 접촉한 끝에 체포에 성공했다.

  경찰은 건설 노동자, 트럭 운전사, 공장 노동자, 경비원, 커튼 설치공 등 1∼5개월마다 직업을 바꾸며 방콕 곳곳을 전전하던 그가 2009년 한 연예계 종사자를 만난 뒤 모델 에이전트를 사칭해왔다고 전했다.

 

▶ 태국여행업협회(TTAA)와 경기관광공사(GTO), 관광분야의 상호협력 양행협약 체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여행업협회(TTAA)와 경기관광공사(GTO)는 관광분야의 상호협력과 계획 증진을 위한 양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태국이 동남아시아 ‘차세대’ 한류의 가장 유력한 목적지가 됐다고 말했다. 항공노선의 확장과 함께 경기도는 양국 관광 촉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경기관광공사가 금요일, 방콕에서 태국인들에게 경기도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진짜 한국, 경기도로 오세요.” 세미나를 조직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북서쪽에 위치해 수도 서울을 둘러싸고 있다. 전국 인구의 4분의 1 이상이 거주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지방자치 지역이다. 관광명소로는  남북한 국기가 게양된 도라전망대가 있는 파주 비무장지대(DMZ)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조선시대 건축물인 수원 화성행궁, 남한산성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풍부한 유적지들이 있는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며, 또한 삼성, 현대와 같은 반도체 생산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한국 기업의 본거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S Korea’s Gyeonggi urges Thais to visit/Bangkok Post, 7.9, 2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608461/s-koreas-gyeonggi-urges-thais-to-visit


▶ 보건부, 상반기 뎅기열 환자 작년보다 3배 늘었다고 발표

(사진출처 : IsaraNews)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올 상반기 누적 뎅기열 환자가 2만7,000여명, 사망자가 33명으로으로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타렛 질병관리국 국장은 2023년 1주차부터 25주차까지 누적 뎅기열 환자는 27,377명, 인구 10만명당 감염율은 41.37명, 사망자는 33명, 사망률은 0.08%로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9,73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17.46명, 사망자는 7명, 사망률은 0.09%였다.

  질병관리국은 6월에만 2,400여명이 뎅기열에 감염됐고,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감염이 가장 많았던 연령층은 5세에서 14세 사이였고, 그 다음이 15세에서 24세의 연령층이었다. 감염자 수가 많았던 지역은 남부 지방, 이어서 방콕, 중부 지방이었다.

  질병관리국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고열이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신속하게 의사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증상이 의심될 경우 병원에서 진찰받도록 강조했다.

 

▶ 올해 한국 수출 2% 증가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은 올해 한국 수출이 2% 증가한 65억 2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부분적으로 한국의 경기도 및 부산과 미니자유무역협정(mini-FTA)을 통한 무역 파트너십에 힘입은 것이다. 상무부 장관인 Jurin Laksanawisit에 따르면 한국 대상 수출 제품은 설탕, 기름, 고무 제품, 전자 회로, 알루미늄 제품, 식음료 제품 등이다.

  2022년 한국 수출액은 총 63억 9000만 달러로 태국의 12번째 무역 상대국이 되었다. 태국은 작년 7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부산과 미니 FTA를 맺는 첫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2022년 9월, 한국 경기도와 유사한 협정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한국에서 가장 높은 GDP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인구는 1,390만 명이 넘고 첨단 IT 개발과 기술의 본고장으로 한국의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라고도 불리운다. 태국은 하이난 (중국), 고후 (일본), 텔랑가나 (인도), 간쑤 (중국), 부산과 경기도(한국), 심천(중국)의 7개 도시와 mini-FTA를 체결했다. 다음 8월 중국 남서부 윈난성과 유사한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인도 5개의 주와도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shorturl.asia/KGPS9

<출처 : KTCC>


▶ 탈루왕(태국 군주제 개혁그룹) 활동가 나타닛 양, 한국의 장학금을 받았으나 헌법112조 사건으로 법원의 판결을 기다려야 해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의 활동가 나타닛 양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이 게시글을 게재했다.

  “안녕하세요. 오늘 저는 한국의 한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여름시즌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행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헌법112조(왕실모독죄) 사건으로 출국금지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와 변호사는 법원에 출국을 허용하는 요청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릴 계획입니다. 법원에서 저를 학교로 보내줄까요? 아니면 기회를 방해하고 교육에 대한 우리의 권리를 막을까요? 

  이번 싸움에서 저에게 격려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กรรม! 'ใบปอ ทะลุวัง' กังวลได้ทุนเรียนเกาหลี แต่ติดคดี 112 รอฟังศาลจะให้ไปหรือขวางโอกาส/Thaipost, 7.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ost.net/x-cite-news/41042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경찰청 부대변인, 온라인 투자 사기에 대해 경고, 피해액  115억 바트 넘어

(사진출처 : Thai Post)

  놉파완 경찰청 부대변인은 웹사이트(www.thaipoliceonline.com)에 온라인으로 사람들이 제보한 온라인 사기 피해 사례에 대한 통계를 공개했다. 전산시스템을 통한 투자사기의 경우 2022년 3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23,616건의 민원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6월 총 피해액은 약 115억 5천만 바트였다. 총 6억 바트 이상의 피해를 입은 876건의 세간의 이목을 끄는 사례가 보고되었다.

  높파완 부대변인은 현재 온라인 사기범들이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를 통한 디지털 코인 거래, 암호화폐 투자, 고수익 대출 회사에 투자, 합작 투자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해 사기를 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사기꾼은 사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필을 잘 알려진 재무 수치로 위장하는 경우가 많다. 수법은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온라인 소셜 그룹으로 위장하여 피해자에게 접근한다.

  높파완 부대변인은 또한 기술 범죄 예방 및 억제에 관한 법령에 따라 3년의 징역 또는 300,000 바트의 벌금 또는 둘 다 부과될 수 있다. 

  담롱싹 경찰청장은 온라인 사기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믿지 말고, 서두르지 말고, 옮기지 말라"는 의식을 가지라고 권고했다. www.OnlineAlarm.com 및 페이스북 페이지 "AlarmOnline”. A.B.C.SorThor. 1441 핫라인 또는 PCT 센터 081-866-3000에서 상담 및 조언을 구할 수 있다. 피해자는 자신의 은행에 연락하여 계정을 정지할 수 있다. 은행은 SMS를 통해 은행 ID를 발급하고 피해자에게 가능한 한 빨리 경찰에 신고하도록 요청했다.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72시간 이내 또는 홈페이지 온라인 신고 www.thaipoliceonline.com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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